LX, 상임이사 공간정보본부장에 국내 최고전문가 영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기람 기자
입력 2021-02-25 14: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공간정보본부장에 최송욱 전 KAIA 공간정보 PD

  • 충북지역본부장에 이원성 전 충북도청 토지정보과장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왼쪽) 이원성 충북지역본부장(오른쪽)[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25일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최송욱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공간정보 PD, 충북지역본부장에 이원성 전 충북도청 토지정보과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부임한 김정렬 사장이 ‘공간정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 뜻을 밝힌 이후 이뤄진 첫 사례다.

특히 김 사장이 디지털트윈사업단, 지하정보사업부, 드론융합부의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을 통해 공간정보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이번 인사로 경쟁력 제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송욱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은 연세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삼성SDS, 관세청, KAIA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와 한국측량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원성 신임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30년간 충북도청과 충주시청에서 근무한 지적 분야 전문가로, 공사가 추진 중인 지적사업뿐 아니라 ‘충북혁신도시 디지털트윈 서비스 데이터 구축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공사가 공간정보사업과 충북도의 행정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면 전문성 보강이 급선무”라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적임자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외부 인재 등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