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에 부임한 김정렬 사장이 ‘공간정보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에 뜻을 밝힌 이후 이뤄진 첫 사례다.
특히 김 사장이 디지털트윈사업단, 지하정보사업부, 드론융합부의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을 통해 공간정보사업 추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이번 인사로 경쟁력 제고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송욱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은 연세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삼성SDS, 관세청, KAIA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한국공간정보총연합회와 한국측량학회 이사로 재직 중인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오애리 경영지원본부장은 “공사가 공간정보사업과 충북도의 행정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면 전문성 보강이 급선무”라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적임자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외부 인재 등용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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