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다시 3년간 한국철강협회장을 맡게 된다.
26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비상근 부회장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계속 맡기로 했다.
최 회장은 2018년 4월 중도 사퇴한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1975년 설립한 철강협회는 초대 박태준 회장을 시작으로 모두 포스코 회장이 겸직했다.
총회에서는 최 회장 재선임안 외에도 사업 목표 등이 의결됐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 기본 목표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철강산업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친환경 성장기반 구축 △통상 마찰 선제대응 및 수출확대 △산업 고도화와 연구개발(R&D)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철강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신설하고 수요산업과 공동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2일 출범한 그린철강위원회를 중심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26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전날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비상근 부회장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계속 맡기로 했다.
최 회장은 2018년 4월 중도 사퇴한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의 뒤를 이어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1975년 설립한 철강협회는 초대 박태준 회장을 시작으로 모두 포스코 회장이 겸직했다.
총회에서는 최 회장 재선임안 외에도 사업 목표 등이 의결됐다. 철강협회는 올해 사업 기본 목표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철강산업 활력 제고 및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친환경 성장기반 구축 △통상 마찰 선제대응 및 수출확대 △산업 고도화와 연구개발(R&D)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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