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미군 공군기지의 주한미군 장병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주한미군사령부는 오산 미 공군기지 소속 장병 1명이 코로나19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장병은 다른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18일부터 기지 밖 자택에서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고 같은 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기지 내 코로나19 전용 격리시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해당 장병 포함 7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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