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이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 ‘선물하기’ 테마관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는 가운데 온라인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취지다.
국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과거 2030 세대 중심에서 최근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온라인 선물 이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생일’과 ‘출산·육아’를 테마로 한 ‘한상차림 선물’을 출시했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 등 4종으로,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으로 꾸렸다. 선물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축하 문구를 새긴 특별 제작 패키지에 배송된다.
든든한 미역국 생일상은 생일상 필수 메뉴 미역국과 잡곡밥, 김치볶음 등을 곁들인 한국식 생일 밥상이다.
친구들과 즐기는 생일상은 누구나 좋아하는 파티메뉴인 피자, 치킨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을 위한 생일상은 만두, 핫도그, 치즈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위주다.
초보엄마아빠를 위한 5분 한상은 육아로 바쁜 부모를 위해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볶음밥, 칼국수, 중화짜장 등으로 구성됐다. ‘결혼’, ‘데일리’를 테마로 한 선물도 운영 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차림 선물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령별, 테마별, 가격대별 등의 카테고리별 선물은 물론 큐레이션과 같은 서비스도 개발해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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