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낮 최고 19도 '따뜻'...큰 일교차 주의

포근한 날씨 찾아온 서울. [사진=연합뉴스]

내일(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을 기록하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보됐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오늘(9일, -4~8도)과 비슷한 0도 내외에 머물겠다.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내륙,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에서는 0도 이하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는 15도 내외로 오르며 포근하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 경북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모레(11일)도 아침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 낮부터 기온이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의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로 관측된다.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커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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