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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경주시 제공]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폐기물매립장 신청자인 A업체가 지난 11일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사업심의가 내부 종결처리 됐다.
A업체는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일원에 매립용량 226만2976㎥ 규모의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겠다며 지난해 8월 폐기물처리사업계획서를 경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의 적정 여부 판단을 위해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기술검토를 의뢰하는 등 사업 적정성 여부를 검토해 왔다.
경주시 관계자는 “폐기물 매립시설 인허가 여부 결정을 위해 주민 수용성 및 기술적 검토,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과정에 있었으나, 사업계획 신청자가 지난 11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신청을 자진 취하함에 따라 내부 종결처리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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