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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내일 400명 안팎 전망…오후 6시까지 3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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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3-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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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는 14일 4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닷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한 13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402명)보다 58명 적은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증가한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8명이 늘어 최종 490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2명(70.3%), 비수도권이 102명(29.7%)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45명 △서울 82명 △경남 51명 △인천 15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경북 9명 △대구·충북 각 6명 △전북 3명 △전남 2명 △광주·울산·충남 각 1명이다. 다만 대전, 세종,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유행 상황을 살펴보면 사우나, 직장 등 일상생활 공간을 고리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 진주시 소재 한 사우나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32명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경기 화성시 물류센터(누적 12명) △용인시 수지구 요양원(11명) △안산시 단원구 일가족-직장(11명) △충남 홍성군 금속제조업체(9명) ▲ 경북 구미시 사업장(6명) 등의 신규 감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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