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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대병원 응급중환자실서 확진자 발생…"응급실 임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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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3-1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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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응급실 방문해 중환자실 입원환자, 일주일 지나 13일 확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응급중환자실(EICU)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응급실 운영이 임시 중단됐다.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입구에 출입제한 및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환자 1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으로 뒤늦게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나 5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환자 1명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양성으로 뒤늦게 확진됐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환자로, 당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지난 8일부터 응급중환자실에 머무르다 이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밀접하게 접촉한 의료진, 직원, 환자 등을 추려 진단검사를 시행 중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환자의 보호자가 확진된 데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한 것으로 안다"며 "원내에서 접촉한 의료진 등 직원 100여 명과 중환자실 환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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