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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는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유나이티드제약, 에이비프로바이오 등이다.
15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유나이티드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38%(1300원) 상승한 5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31%(7000원) 하락한 29만 6500원, 진매트릭스는 2.43%(250원) 하락한 1만 50원, 유나이티드제약은 0.11%(1원) 하락한 890원에 거래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영국에서 자사의 백신을 접종한 1700만 명 이상에 대한 안전성 자료를 신중히 검토한 결과 폐색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또는 혈소판 감소증의 위험성을 높인다는 증거를 어떠한 특정 연령대와 성별, 백신 제조단위 또는 어떤 특정 국가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백신의) 품질 측면에서도 현재 유럽 또는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어떠한 백신 배치(동일 생산분)에서도 이와 관련한 문제를 확인할 수 없었다. 유럽 보건 당국은 자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추가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우려할 만한 어떠한 요인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스트리아에서 두 명의 백신 접종자에게 혈전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백신에 대한 우려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아일랜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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