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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디스플레이‧SDI‧전기 공채 시작…지원은 ‘한 곳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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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3-1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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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서류 접수는 22일까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이다. 계열사 중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

삼성은 15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4∼5월 중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한다. 이후 5∼6월에 면접을 거쳐 7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에서는 소비자가전(CE)과 모바일‧IT(IM), 반도체(DS)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직무는 회로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기구개발, 마케팅‧해외영업, 국내영업, 경영지원 등 부문에 따라 다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직군과 소프트웨어직군에서 신입을 채용한다. 모집 전공은 전기전자, 화학‧화공, 재료‧금속, 기계‧물리 등이며 주요 업무는 IC개발, 패널 디자인, 디스플레이 재료개발 등이다.

삼성SDI는 소재‧셀 개발, 모듈‧팩 개발을 비롯해 영업마케팅‧경영지원 등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삼성전기 역시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영업마케팅, 경영지원 부문에서 새 얼굴을 뽑는다.

전자 계열사 외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제일기획, 에스원 등에서도 일제히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삼성은 지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에 채용 관련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서 운영하는 채널에는 파운드리‧시스템LSI‧메모리 등 사업부 별로 담당하는 업무에 대한 소개와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와 있다. 삼성SDI는 수학 일타강사 양진영 선생을 섭외해 직무를 소개하는 ‘언택트 입사설명회 채용특강 심화편’ 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편, 이번 채용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예년 수준인 수천명 정도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1.1.28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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