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포항라임공장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직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귀한 목숨이 희생된 데 대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소 내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라임공장에서는 이날 오전 10시경 협력사 직원이 실린더에 머리가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민 대표는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철저한 원인규명을 통해 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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