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의 계절' 봄이 오면서 골프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18일 신세계백화점이 3월 골프숍과 골프웨어 장르의 매출을 집계해 본 결과, 각각 전년 대비 93.0%와 177.2% 신장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 닷컴 내 골프 장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45.0% 증가했다.
18일 신세계백화점이 3월 골프숍과 골프웨어 장르의 매출을 집계해 본 결과, 각각 전년 대비 93.0%와 177.2% 신장했다.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 닷컴 내 골프 장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45.0%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로 역대급 신장률을 기록했던 2월 골프샵(45.9%)과 골프웨어(103.2%)의 신장세를 뛰어 넘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 고객들의 수요가 골프 장르 신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99.2% 신장했던 2030 고객 매출은 올 3월 들어 155%까지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20대 고객 매출은 이달 103.7%까지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연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에 관심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지며 골프용품과 의류 모두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골프를 즐기는 전 연령층에 맞춰 단독 상품과 함께 특별한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 고객들의 수요가 골프 장르 신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99.2% 신장했던 2030 고객 매출은 올 3월 들어 155%까지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20대 고객 매출은 이달 103.7%까지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추세에 맞춰 오는 19일부터 열흘간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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