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21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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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3-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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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4개 기관 선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사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1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국비 8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2.0, 2030 전략과 비전(’20.10월) 후속 조치의 하나로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1년 2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선정평가를 거쳐 전국 경제자유구역에서 13개 기관(14개 과제)이 최종 선정되어 올해 42.5억원(국비 29.75억원, 지방비 3.75억원, 민자 9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혁신홍보실 혁신유치정책과 김미영 과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4개 기관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기관들은 올 한해 11억5000만 원(국비 8억500만원, 지방비 7500만원, 민자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기업수요 기반 기업역량강화 지원 등을 통해 혁신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 기관 중 경북TP는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의 주관기관을 맡아 산‧학‧연‧관 혁신협의회 구축‧운영, 이업종‧동업종 교류회 개최, Firm Doctor(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협업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포항TP, 첨복재단, DGIST는 ‘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사업’의 주관기관을 맡아 기술컨설팅, 시험검사, 인증획득, 디자인‧시제품‧마케팅 지원 등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돕게 된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 내 혁신성장 지원기관과의 협업과 철저한 준비로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다인 4개 기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선정된 주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내실이 있게 추진해서 기업 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포항TP는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체 선정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지원기관 간담회(3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개최)에서 사업계획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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