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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덴트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비덴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1%(1600원) 오른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경제매체 CNBC는 17일(현지시간) 4조 달러(약 4500조원)를 운용하는 모건스탠리가 대형 투자은행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를 4월 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고객들의 요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 지분 10.3%를 보유하고 있는 비덴트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일부 매체는 모건스탠리가 비덴트를 통해 빗썸 지분 취득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 운용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투자 상품이 미국 제도권 금융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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