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기존의 거버넌스 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의결했다.
오세철 건설부문장 사장, 한승환 리조트 부문장 사장, 이준서 패션부문장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은 정병석 사외이사가 맡는다. 정 의장은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사외이사와 거버넌스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이 회사에 대한 이해가 우수하다. 그는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거버넌스 위원회는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의장이 위원장을 겸임하고, 사외이사 전원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2300원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 배당정책 시행 첫해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금을 상향했다.
이날 주총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 됐다. 현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회의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고정석 삼성물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핵심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분야 육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체계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인권존중,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을 의결했다.
오세철 건설부문장 사장, 한승환 리조트 부문장 사장, 이준서 패션부문장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고,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장관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의장은 정병석 사외이사가 맡는다. 정 의장은 노사관계 전문가로서 사외이사와 거버넌스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해 이 회사에 대한 이해가 우수하다. 그는 투명한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당금은 보통주 주당 2300원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한 3개년 배당정책 시행 첫해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금을 상향했다.
이날 주총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생중계 됐다. 현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회의장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고정석 삼성물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핵심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분야 육성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대표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한 ESG 경영체계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친환경, 인권존중, 상생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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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석 대표가 19일 열린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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