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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사진=한국기원 제공]
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온라인 대국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 규모도 전기 대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 대회는 8강 토너먼트로 시작된다. 한국 대표로는 전기 대회 준우승자인 최정(25) 9단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일 대진 추첨 결과 최정은 셰이민(일본) 6단과 8강전에서 격돌한다. 상대 전적은 최정이 2전 전승으로 우세하다.
최정은 2018년과 2019년 각각 3위와 2위에 그쳤다. 두 번 모두 위즈잉(중국) 6단에게 무릎을 꿇었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에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천적' 위즈잉은 8강전에서 후지사와 리나(일본) 4단과 자웅을 겨룬다. 중국·일본 여자 바둑랭킹 1위 간의 맞대결이다. 승자는 무카이 치아키(일본) 6단, 위리쥔(대만) 3단 중 한 명과 4강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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