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 '주가 16%↑'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무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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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3-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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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승일은 오후 3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7%(2700원)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174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778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1배, 외국인소진율은 0.79%다.

승일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당사 발행주권의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 규정상 중요한 공시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주가가 급등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들과 관련해 “당사의 사업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승일은 지난 11일 주당 85원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이 밝힌 시가배당률은 1%다. 총 배당금은 5억원 수준이다. 전자공시에 따르면 승일은 2018년 주당 170원의 배당을 실시했다.

승일은 금속캔(에어졸) 및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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