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사업부의 이익 급증이 전망되는 효성티앤씨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1/26/20210126090843647184.jpg)
[그래픽=홍승완 기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7%(3만7000원) 오른 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조566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15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25배, 외국인소진율은 19.05%다.
개장 직후 효성티앤씨는 60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키움증권은 25일 효성티앤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로 90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142.5% 급등한 1904억원으로 추정했다.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판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되면서 섬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역·기타 부문도 자동차·타이어와 반도체·LCD의 업황 호조로 같은 기간 2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