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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6%↑' 올해 1Q 영업익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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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1-03-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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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사업부의 이익 급증이 전망되는 효성티앤씨가 신고가를 새로 썼다.
 

[그래픽=홍승완 기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오전 9시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67%(3만7000원) 오른 5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조5663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15위,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25배, 외국인소진율은 19.05%다.

개장 직후 효성티앤씨는 60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키움증권은 25일 효성티앤씨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로 90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효성티앤씨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 대비 142.5% 급등한 1904억원으로 추정했다.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의 판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되면서 섬유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역·기타 부문도 자동차·타이어와 반도체·LCD의 업황 호조로 같은 기간 24.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스판덱스의 수급이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며 원재료 통합 효과와 재고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효성티앤씨의 실적 호전이 이어질 것”이라며 “2018년 당시 360%를 웃돌던 순차입금비율이 올해 77.5%로 낮아지면서 재무구조도 가파르게 안정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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