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13건 안건 심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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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21-03-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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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장면. [사진=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26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지난 3월 2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했다.

지난 23일 개회된 문화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동협)에서는 이동협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장애인 체육 진흥 조례안과 장복이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사진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김태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보호관찰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안과 경주시 관광안내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을 심사했다.

또한,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수광)에서는 김상도 의원이 발의한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토양 및 농산물안전성 분석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했고, 경주시 성건1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도 심사해 2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 발언으로 김상도 의원이 자연녹지 지역에 대한 층수와 용적률 완화에 대해 발언했다. 서선자 의원은 경주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신월성원자력발전소’의 명칭 변경의 필요성에 관하여, 한영태 의원은 경주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과 관련하여 땅 투기 의혹 해소를 위한 전수 조사 실시에 대해 발언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총 12건의 안건과 경주시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 위원 추천 등의 위원 추천의 건이 통과됐다.

본회의 직후 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의 이해를 위한 교육이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이지희 국가인권위원회 강사를 모시고 ‘UN아동권리협약과 연계한 아동의 권리, 아동친화도의의 이해, 경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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