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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 동참을 호소하는 '시민 참여 챌린지'를 시작했다. 사진 왼쪽부터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 윤호중 국회의원, 안승남 시장, 김형수 구리시의장.[사진=구리시 제공]
참여 시민이 경기도주택공사 유치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4인 또는 개별로 참여 가능하다.
1호 참여자인 안승남 시장과 윤호중 국회의원, 김형수 구리시의장, 곽경국 구리시경제인연합회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가 꼭 유치합시다"란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렸다.
안 시장은 다음 주자로 시 행정지원국장과 공무원·공무직 노조위원장을 지목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설문조사와 함께 경기도 도민청원 접수 및 동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기관별 주사무소 입지 선정 공고를 냈다.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7개 기관이다.
공모 대상 지역은 고양, 남양주, 여주 등 북부·접경·자연보전권역 등 17개 시군이며, 공모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업무 연관성, 환경 여건, 주민 여론, 도정 협력도 등 심사를 거쳐 5월 말께 최종 선정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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