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파인텍 주가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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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홍승완 기자]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성파인텍은 오전 9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22%(145원) 오른 2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91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946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7배, 외국인소진율은 0.33%다.
LG전자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카를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식 언급하면서 대성파인텍이 강세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핵심기술 특허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최근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을 위한 차량을 제작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에 따라 투자가 보장된다면 북미에 제조 공장을 증설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그나 CEO가 애플카와 관련해 적극적인 생산 의지를 피력한 것은 처음으로, LG전자가 ‘애플카 수주 대전’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애플카의 유력한 제작 파트너 후보로 마그나가 거론된 가운데 CEO가 직접 나서 그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마그나와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한 후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물적 분할을 승인했다. 합작 법인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2005년부터 파인블 랭킹(Fine Blanking) 기술을 적용한 도어락(Door Lock) 등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금형을 공급 중이다. 마그나와 맺은 공급 계약은 당시 대성파인텍의 역대 공급규모 중 최대로 전체 매출액(350억 원)의 67%에 달했다.
파인 블랭킹은 철판 프레스 가공 시 후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절단면을 정밀하게 만드는 기술로 대성파인텍은 파인 블랭킹 핵심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성파인텍은 마그나 외에 브로제, 발레오 등 해외의 자동차부품제조기업에 자동차 시트, 도어락 관련 부품 등을 수출 중이다.
LG전자와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카를 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식 언급하면서 대성파인텍이 강세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핵심기술 특허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최근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을 위한 차량을 제작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에 따라 투자가 보장된다면 북미에 제조 공장을 증설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마그나와 합작 법인 설립을 발표한 후 지난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 물적 분할을 승인했다. 합작 법인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
대성파인텍은 마그나에 2005년부터 파인블 랭킹(Fine Blanking) 기술을 적용한 도어락(Door Lock) 등 부품 제조에 필요한 금형을 공급 중이다. 마그나와 맺은 공급 계약은 당시 대성파인텍의 역대 공급규모 중 최대로 전체 매출액(350억 원)의 67%에 달했다.
파인 블랭킹은 철판 프레스 가공 시 후공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절단면을 정밀하게 만드는 기술로 대성파인텍은 파인 블랭킹 핵심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성파인텍은 마그나 외에 브로제, 발레오 등 해외의 자동차부품제조기업에 자동차 시트, 도어락 관련 부품 등을 수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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