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미약품 주사 항생제 '타짐주', 中 우선 처방 목록 등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충범 기자
입력 2021-03-31 17: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中 정부 품질 의약품 정책 '일치성 평가' 통과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항생제 주사 '타짐주(성분 세프타지딤)'가 중국 정부의 품일 인증 제도인 '일치성 평가'를 통과해 중국 전역 의료기관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된다고 31일 밝혔다.

일치성 평가란 중국 정부가 의약품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에 도입한 제도로, 기존 오리지널 제품과 효능이 동일한 지 여부를 입증하는 시험이다.

이 평가를 통과하면 중국 전역에서 우선 처방 목록에 등재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의료 시설인 국공립 병원 공급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반대로 평가에서 탈락하면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된다.

중국 내 외국계 제약 기업 제품 중 일치성 평가를 통과한 항생 주사제는 타짐주가 처음이라고 한미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공식 인증한 고품질 의약품을 통해 중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한국 제약 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