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효도하는 마음으로 접종 준비를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반 국민 대상 접종을 연세 많은 어르신들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접종 초기에는 안전에 의구심을 갖는 분들도 계셨지만,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녀분들께서도 걱정하시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잘 모셔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 주시는 게 최우선”이라며 “그래야 자녀들도 힘이 나고, 일상 회복이 한층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지금까지 함께 도우며 방역을 잘해왔고 백신 수급과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께서는 정부를 믿고 편안하게 접종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