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 및 중국시장 내 판매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로 25만원을 제시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주요 판매 채널인 면세와 중국 모두 전년동기비 회복 흐름 보이며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수준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면세 채널 및 기저 효과로 코로나19 이후 첫 분기 기준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해외와 내수 오프라인 채널 정비 작업에 따른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에 따른 효율성 증대로 전사 수익성은 점차 강화될 전망”이라면서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라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예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2981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119.9%가 급등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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