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스 상장 둘째 날도 구멍이...'주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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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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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지 이틀째인 엔시스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엔시스는 전일대비 4.14%(1300원) 하락한 3만 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엔시스는 장 초반 시초가 대비 9%대까지 오르면서 4만 1450원에 거래됐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2차전지 배터리 공정별 비전검사장비 제조기업인 엔시스는 발광다이오드(LED) 광학계 조명 활용 영상처리 기술, 전처리 알고리즘 활용 불량검사 기술, 2.5D 알고리즘 영상처리 기술 등 비전검사장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2574 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 90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청약에서 약 14억 8000만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14조 588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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