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1시 누적 투표율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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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04-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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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5.38% 부산 13.83%

4ㆍ7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제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 14.61%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77만6918명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129만5706명이 투표해 15.38%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40만6117명이 참여해 투표율 13.83%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의 경우, 오후 1시까지 누적 투표율은 13.98%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동 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는 양상을 보여 당시 사전투표율(20.14%)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19.08%였다. 같은 시간 기준으로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때는 각각 18.17%, 13.98%였다.

한편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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