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품질인증획득, 품질혁신 등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신규 품질인증 획득이 필요한 기업에 심사비, 시험비, 교육비 등 인증 획득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분야는 KS, ISO, KC, HACCP, 단체표준, INNO-Biz 등으로 복수 획득도 가능하다. 단, 오는 11월까지 신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 경기도는 경기테크노파크와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또는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업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한 뿌리 중소·중견기업, 조합이다.
전시회 참가, 기술마케팅, 정부R&D과제기획 등 3개 분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군 보조사업으로 참여하는 안산·김포·화성·시흥·부천·군포·의왕 등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강화사업도 추진한다.
R&D기술개발, 인증획득, 성능인증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등 분야에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에 나선다.
오는 6월 28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해 제조업을 한층 더 도약시키기 위해 근간인 뿌리산업 역시 탄탄히 육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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