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미국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신기록...14개 차종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윤 기자
입력 2021-04-07 10: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차종이 추가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된다. '우수' 등급 이상의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TSP+를 선정한다. 이중 최고 수준의 안전 등급을 구분하는 플러스는 양호 또는 허용 등급의 헤드라이트를 모든 트림과 패키지에 제공해야 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볼보는 대형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로 최고 부문을 수상했다. 볼보는 지난 2월 선정된 9개 차량에 5개 차종을 추가하며 총 14종을 TSP+에 올리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 미국 최고경영자(CEO)는 "볼보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 대형 세단 S90. [사진=볼보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