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중심가와 침산권을 잇는 태평로가 달구벌대로에 이어 대구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라인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태평로 최중심인 대구역 인근에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트로'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
아파트 전용 84㎡A와 84㎡B 132세대, 오피스텔 27㎡OA와 59㎡OB 96실로 구성된 해당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이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고, 동성로는 도보로 약 1분, 롯데백화점까지는 약 2분대로 가까워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2.28기념중앙공원과 경상감영공원 등이 가깝고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오페라하우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인접해 있어 침산권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구권 광역철도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구유입이 활발해지고 주거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대구와 경북이 4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돼 교통편의섬이 크게 좋아지기 때문이다.
해당 단지는 대구 최중심가에 위치해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공개공지, 옥상공원, 피트니스센터, 대면형 주방, 에듀룸 등 혁신 평면과 워크인드레스룸, 수납장·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오피스텔의 경우, 무풍 시스템 에어컨, 전기쿡탑, 전자비데, 빌트인 콤비냉장고·빌트인 드럼세탁기 등을 갖췄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의향 이벤트를 참여하면 특화제공 품목으로 27㎡OA는 빌트인 의류건조기, 59㎡OB는 양문형 냉장고를 추가로 제공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대구시청 후적지 개발로 인해 주변 부동산의 가치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더 오르기 전에 선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역 한라 하우젠트 센트로는 9일 견본주택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사전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2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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