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달서구민이… “소통의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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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4-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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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기 희망 달서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 청년행복주택 건립… 대구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대구 달서구가 제5기 ‘희망 달서 SNS 기자단’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달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제5기 희망 달서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5기 희망 달서 SNS 기자단은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튜브 기자단으로 나눠 SNS 활용도가 높으면서 글쓰기, 사진ㆍ동영상 촬영 등이 우수하고 분야별 특화된 역량을 가진 20명을 선발했다.

홍보전산과 김은미 미디어소통팀장은 “연령층은 20대부터 60대를 망라하며, 직업군도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사, 동화작가, 회사원,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SNS 기자단은 내년 3월 말까지 1년간 달서구의 주요 정책과 관광명소, 맛집, 축제,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구 공식 SNS와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달서구의 색다른 매력을 더욱 친근하게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SNS 홍보활동 가이드라인에 대한 교육,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해 2월 개설한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에 업로드된 영상 가운데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함께 시청하며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SNS 기자단은 ‘희망 달서 SNS로 소통의 빛을 밝혀요’ 문구가 1글자씩 적힌 말풍선 조명을 밝히면서 기자단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아 SNS로 구의 정책을 홍보하고 구민의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기자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며,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유용한 정보를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와 대구도시공사는 청년행복주택건립을 위한 협약을 지난 8일 했다.[사진=대구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달서구는 대구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송현동에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과 추영임 도시경관팀장은 “청년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와 주거 취약계층에 공급되며, 송현동 984-23번지 일원에 9세대 규모로 건립된다”라며, “총사업비는 32억 원으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구도시공사와의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행복주택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주거공간 확보를 통해 주거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죽전동 일원에도 50세대 청년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며, 이는 2022년 12월에 완공 계획이다. 또한 상인동에도 대구도시공사와 청년행복주택 건립을 함께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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