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18.3%... 30년래 최고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분기 기준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4조9310억 위안(약 427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지난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6.8%를 기록했었다. 이는 44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자, 중국 당국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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