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갖게 됐다.
김 시장은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조숙·박석주 회원이 6000여 명의 의왕시 장애인을 대표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부 김미범 지부장의 기념사로 장애인의 날 의미를 한층 되새길 수 있었다.
또, 장애인복지유공부문에는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미술치료사 김미연씨,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사 권용민 씨,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재활상담사 오유진씨, 언어재활사 박예솔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는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한 바람의 빛깔 캠페인을 진행, 바람개비에 장애인의 날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의왕시 일대에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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