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엔지니어링이 신규 상장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이삭엔지니어링은 20.65%(4750원) 상승한 2만 7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삭엔지니어링은 지난 6~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427 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9500원~1만 1500원) 최상단인 1만 1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공모 당시 1505건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수는 21억 9068만주로 집계됐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262 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회사의 전체 공모 물량 210만주 중, 25%에 해당하는 52만 5000주에 대해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1억 8759만 7830주가 청약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6조 828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설립된 컴퓨터 프로그래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은 주요 제품은 공장자동화 설비제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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