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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늘 ‘지구의 날’ 맞아 채식 식단·본관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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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4-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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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내식당 중식·밤 8시부터 10분간 조명 ‘off’

정부청사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청와대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내식당 중식 식단을 김치 등 채식 메뉴로만 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본관 내부와 광장의 조명을 소등하기로 했다. 식당 중식은 묵 비빔밥, 배추 된장국, 버섯 탕수, 과일샐러드, 양배추 피클, 김치 등 채식 식단으로 구성된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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