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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에서 지난해 ‘Run To You’ 프로그램 중 캘리그라피활동강좌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평생학습 프로그램‘Run To You’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자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나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는 5명 이상의 학습자를 구성하여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구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학습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학습이다.
북구 평생교육과 권남숙 평생학습팀장은 “특히 올해는 With 코로나 시대를 반영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운영 방법을 추가하고, 최소 학습 인원을 5인으로 완화하였으며, 야간 및 주말 강좌 신청 시 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구 북구의‘Run To You’ 프로그램에는 총 17개 그룹 147명이 캘리그라피, 생활공예, 유튜브 마케팅, 내방가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생학습 저변화에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이 희망하는 평생학습 강좌를 원하는 사람들과 함께 배우며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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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잇기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 대구 북구 침산1동 새마을부녀회. [사진=대구북구 제공]
침산1동 행정복지센터 서현주 행정팀장은 “침산1동 새마을부녀회의 어르신 마음잇기 반찬 나눔은 해마다 여러 번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봉사 활동이다”라며, “이번 나눔에서는 봄기운을 담은 나물 반찬과 부침개, 버섯 반찬, 소불고기, 떡, 과일 등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라고 말했다.
마음잇기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 김복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소외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북구 박수환 침산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정과 사랑이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눈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어르신과 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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