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4/26/20210426102441697530.jpg)
[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 국민의힘)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지난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 결과 문경~상주~김천간 내륙철도, 서산~문경~울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이 포함됐다.
사업노선별로 살펴보면 신규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문경~김천간 내륙철도(문경~상주~김천) 73㎞구간에 1조3714억원 △점촌영주간 전철화사업 56㎞구간에 98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특히 문경~김천간 내륙철도의 경우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의 7대 과제 중 열차운행 단절 구간 연결의 핵심 구간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임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경상북도 철도망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지역현안사업 간담회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 △‘중부선 철도, 끊어진 허리 이대로 둘 것인가?’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 정책토론회를 통해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임이자 의원은 “상주‧문경이 철도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