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6292억 달성···2016년 2분기 이후 최대치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2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1조7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분기 기준 2016년 2분기 6048억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조344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44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8806억원 적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핵심사업인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에서 고르게 균형 잡힌 실적을 거뒀다. 정유 부문은 매출액 3조7974억원, 영업이익 342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의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1조211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 윤활기유 부문도 매출액 5263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을 올렸다.
 

[사진=에쓰오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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