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단에 따르면, ‘2021 성남 축제의 날’ 거버넌스는 성남 문화예술인, 소상공인, 시민·환경단체 등 분야별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성했다.
시각예술, 로컬마켓, 시민공연 세 분과로 운영한다.
시각예술 분과는 성남조각협회(회장 유재흥), 한국미술협회 성남지부(회장 신미선),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성남지부(회장 김성수) 등 지역 전문예술단체(인)가 작품으로 함께 참여한다.
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대표 이경아),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최민경), 성남농협 농정지원본부(본부장 김학인), 성남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사무국장 김태진) 등이 성남의 우수 상품과 농수산물 등을 판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친환경 캠페인도 병행한다.
또, 시민공연 분과에는 사랑방문화클럽(회장 박공식), 생활예술협동조합(조합장 박유진) 등 생활예술단체가 시민 릴레이 스테이지를 이끌 예정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거버넌스가 아니라 전문 예술가, 생활예술인,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 등 각 분야 시민들이 함께 화합해 시민 중심의 대표 축제를 함께 만들겠다”면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팬데믹에 지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 성남 축제의 날’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일원에서 빛을 소재로 예술(CT)과 기술(IT)이 융합한 디지털 아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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