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과일간식 무상지원

  • 식습관 개선 및 과일소비 확대 기대

영천시가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 무상지원하는 과일간식사진[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현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시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는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제철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내19개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 570여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고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가공 적격업체가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제철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초등학교로 직접 공급하게 된다. 학생 1인당 150g 용량으로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영천시는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학교급식을 실현하고자 유·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지원사업 등 교육 복지를 위한 학교급식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질 좋은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안심콜 서비스 팜플렛.[사진=영천시 제공]

또한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기존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등 121개소에 운영 중인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를 28일부터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140개소를 추가해 총 26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공고 제2021-821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행정명령 변경 공고(2021. 4. 9.)에 따라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또는 간편전화 체크인만 사용할 있고, 수기 명부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영천시는 시민들에게 출입 편의를 제공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확대 운영에 따라 업소 이용자들은 해당 업소에 부여된 전화번호로 전화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인증 메시지를 청취한 후 통화를 종료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의 안심콜 서비스 확대실시로 그간 우려됐던 개인정보 유출 걱정이 사라졌기 때문에 시민들께서는 안심콜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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