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는 1995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어린이날에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기 위해 방문 공연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방문 공연이 어려워지자, 올해는 환아들에게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깜짝 행사와 선물을 마련한 것이다.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환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색 점토와 병원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롯데월드 제작 생활용품을 담았다. 선물상자에는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도 넣었다.
'드림아트'는 미술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향한 꿈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드림아트'에는 롯데월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점토작품 예시 사진을 함께 제공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환아들이 손쉽게 점토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드림아트 캠페인은 2016년 지역아동센터 미술교육·전시를 시작으로 2017년 송파구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벽화길 조성, 2018년 소아암 인식개선 위한 드림 마스크 제작·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세상을 향해 꿈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 아래 취약 아동계층 지원 또는 지역사회의 낙후 공간을 아름답게 탈바꿈하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한편 롯데월드는 취약계층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무료 초청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드림티켓'으로 연간 약 1만5000명의 소외계층이 롯데월드와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방문해왔으며, 직업 체험 프로그램인 '드림 잡'을 통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송파구와 벽지지역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기회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환아들을 위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공연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무대 공연이 꿈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드림 스테이지' 등 테마파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