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간밤에 코로나19 확진자 10명 늘어…누적 2013명

선별진료소로 이어지는 발길 (사진=연합뉴스)

울산에서 간밤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1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 2004~2013번이 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1명, 중구 1명, 북구 5명, 울주군 3명이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이며 이 중 4명은 가족 간 전파로 감염됐다.

다른 2명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