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MS 주가가 급등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전일대비 한라IMS는 29.89%(2370원) 상승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라IMS 시가총액은 121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809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한라IMS는 조선업종이 호황을 보이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 세계에서 총 44척(106만186 CGT)의 LPG선이 발주됐다.
2017년 34척에 불과했던 LPG선 발주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덮쳤던 지난해 빼고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은 올해 현재까지 발주된 LPG선 44척 중 31척을 수주했다. 척수 기준으로 수주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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