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보다 2.81포인트(0.23%) 오른 1242.20으로 거래를 마쳤다.
VN지수는 전날 대비 17.31포인트나 떨어진 1222.08 출발했다. 특히 장중 한때 1220선을 뚫어 1212.56까지 떨어졌다.
베트남의 경제전문매체 비에스톡(vietstock)은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지수는 이날 15.75포인트 급등해 시장 반등에 동력이었다"고 진단했다.
HOSE에서 순매도 규모는 4562억동에 달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마산그룹(MSN), 빈홈(VHM), 화팟그룹(HPG) 등이었다. HNX에서 외인도 187억동을 순매수를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자재(2.61%) △정보기술(2.12%) △은행(0.98) △헬스케어(0.77%) △부동산(0.60%) △증권(0.29%) 등 6개의 업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기타금융활동(2.65%) △농·림·어업(2.57%) 부문 주가 상승률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홈(-0.1%), 비나밀크(-2.03%), 비엣콤뱅크(-0.9%), 페트로베트남가스(-0.24%) 등 4개 종목은 하락했고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올랐다. 그중에서도 테콤뱅크(5.85%), 비엣띤뱅크(5.39%)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4.04포인트(1.43%) 하락 277.71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82포인트(1.01%) 빠진 79.86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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