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확진자 511명…3명에 2명꼴 수도권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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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5-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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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11명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342명(66.9%), 다른 지역에서 169명 발생했다. 확진자 3명 중 2명이 수도권에서 나온 셈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에서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60% 이상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서울 194명, 경기 130명, 울산 36명, 부산 27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인천 18명, 대전 15명, 강원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충북 5명, 대구 4명, 전남 4명, 전북 3명, 제주 1명, 세종 0명이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582명으로, 오늘은 같은 시간동안 71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6시간동안 일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전날은 오후 6시 이후 94명이 늘어 확진자가 676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6시간동안 추가 집계되는 확진자 수가 전날과 유사할 경우 일일 확진자 수는 600명대가 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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