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7년 2470억원에서 지난해 7000억원 규모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에스원은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 주 사용층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중·장년층이라는 점에 주목해 피해 예방을 위해 후후앤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만들고, 후후앤컴퍼니가 개발한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에스원 안심모바일-후후 전용앱'을 제공한다.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발신번호를 분석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택배와 청첩장 등을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보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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