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장관 “이노비즈 기술혁신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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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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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연합)

중소벤처기업부는 권칠승 장관이 6일 경기도 판교 소재의 이노비즈협회 사무실에서 이노비즈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기업 제도는 2001년 도입돼 올해 20년이 됐다. 제도 도입 당시 1090개사에 불과하던 이노비즈기업은 현재 1만9075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술혁신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이노비즈기업의 총 매출액은 292조원(국내총생산의 15.8%), 총 수출액 547억 달러로 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54.2%를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는 매년 3만개 이상을 만들어 낸다.

권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의 도래로 중소기업은 끊임없이 혁신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노비즈 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해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이노비즈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성장해 창업벤처기업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되어달라. 중기부도 올해 역대 최대규모인 1조 700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하는 등 기술혁신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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