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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 증가한 2696억원, 당기순손실은 209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대웅제약 측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이 성장하고 중국에 기술수출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의 계약금을 수령하면서 전반적인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ETC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한 1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OTC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261억원에서 올해 264억원을 달성했다.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과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일반의약품)가 안정적인 판매량을 이어나갔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151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이 됐다.
지주회사인 대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4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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