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탑 주가 20%↑..."밀값 8년만에 최고가, 이상기후로 생산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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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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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탑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한탑은 전일대비 20.18%(335원) 상승한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탑 시가총액은 56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288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최근 시카고 상품거래에서 밀 선물가격은 부셸당 7.425달러로, 8년여 만에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밀가루 주산지들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특히 밀 소비량의 95%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제분업계는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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