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한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총 76개 사업 국비 2558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함께 뛰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상호 공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김태흠 국회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중점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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