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외국인주민 농촌문화 체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5-14 16: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로’개편...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이미지 확대
  화성시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 농촌문화 체험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 농촌문화 체험 활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14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체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외국인 주민의 농촌문화 참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인력공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외국인 주민의 농작물 재배 관리 체험과 문화 다양성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농촌문화체험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2년 간 유효하며 재계약은 상호 협의 하에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시내 친환경급식농가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HO-스쿨팜 가족봉사단’ 활동시 10명 내외의 외국인 주민이 참가해 봉사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화성시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은 오는 5월 말부터 10월 사이에 8~10회 가량의 친환경 급식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자원봉사를 통한 외국인 주민들과의 교류활동으로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화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화성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화성시 공공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로’를 전면 개편해 행정의 효율성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시 데이터 공통활용 연계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행정에서 필요한 기초데이터를 공유·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편리한 데이터 서비스로 행정효율을 높이는 데이터기반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종대 기획조정실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강만수 팀장, ㈜이노그리드 김회 이사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등 32명이 참석했다.

김종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일”이라며, “행정에서 생산되는 유용한 데이터들을 적시에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